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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신태용 울산, 7경기 무승 파이널B 추락 확정…전역 코 앞 이동경 1골 1도움, 김천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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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10-09 07:35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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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강등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소방수’로 투입된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도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빠지며 파이널B(하위리그) 행이 확정됐다.
울산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에 0-3으로 완패했다. 승점 37(9승10무13패)에 머문 울산은 10위로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둔 채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광주FC(승점 42)와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시즌을 파이널B에서 보내야 한다.
울산은 11위 제주(승점 32)와도 5점 차다. 2부로 직행하는 최하위 대구(승점 26)와는 11점 차이지만, 대구가 최근 6경기 3승2무1패로 급상승 중이어서 1부 잔류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울산 서포터석에서는 “정신차려 울산!”이라는 함성이 쏟아졌다.
반면 김천은 3연승을 달리며 승점 55(16승7무9패)로 선두 전북(승점 68)과의 격차를 13점으로 좁히며 2위를 굳혔다. 3위 대전(승점 52)과는 3점 차를 유지했다.
울산은 변칙적인 4-4-2 포백으로 반전을 노렸다. 전반 5분 허율의 위협적인 슛이 김천 골키퍼 김태훈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김천이 더 매서웠다. 전반 8분 곧 전역해 울산으로 복귀할 이동경(28)이 울산 실수를 틈타 조현우(34)와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빗맞았다.
김천은 울산의 측면 공격을 제어하며 빠른 전환 패스로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28분 이승원이 상대 공을 차단한 뒤 재빠르게 전진 드리블로 왼쪽에 달려든 이동경에게 연결했다. 이동경의 왼발 크로스가 조현우의 손에 살짝 닿았지만 오른쪽에서 대기하던 이동준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에도 김천은 완벽한 삼각 패스로 울산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이동경이 왼쪽을 파고든 뒤 수비를 제친 오른발 크로스를 박상혁이 노마크 헤더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을 맞혔다. 전반에만 김천이 슛 7개로 울산(2개)을 압도했다.
후반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5분 울산 보야니치의 프리킥이 위협적이었지만 김천이 다시 경기를 주도했다. 5분 뒤 이동경의 노마크 왼발 슛을 조현우가 왼다리를 뻗어 막아냈다. 이후에도 이동준, 김승섭이 줄기차게 울산 골문을 두드렸다. 울산은 수비 뒷공간 제어를 전혀 하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8분 루빅손 대신 엄원상을, 후반 23분 최석현과 라카바 대신 강상우와 이희균을 투입했다. 김천도 같은 시간 이동준 대신 원기종을 넣었다. 교체 자원을 살리는 것 역시 김천이 두드러졌다. 4분 뒤 원기종이 역습 때 번뜩이는 드리블로 울산 수비수 정승현의 무게중심을 무너뜨린 뒤 위협적인 크로스를 시도했다.
김천의 공세는 후반 33분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경의 간결한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정교한 오른발 슛으로 울산 골문 왼쪽을 갈랐다. 조현우도 손 쓸 수 없는 궤적이었다. 1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던 이동경은 시즌 10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10골-10도움(10-10)’을 달성했다.
기세를 올린 김천은 3분 뒤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박태준의 전진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울산 주장 김영권의 방어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12호 골이다. 곧 복귀할 울산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동경은 대구 세징야에 이어 이번 시즌 K리그1 두 번째 10-10을 달성했다.
같은 시간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꺾었다. 전반 2분 마사의 선제골로 앞서간 대전은 전반 34분 하창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이호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6분 마사, 후반 14분 에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14승10무8패(승점 52)를 기록한 대전은 3위를 유지했다. 포항은 2연패로 승점 48(14승6무12패)에 머물며 4위에 자리했다.
강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이석증 환자가 지난 5년 사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이석증(양성 발작성 현기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모두 49만4418명이었다.
2019년의 39만5510명에서 10만명 가까이(9만8908명·25%) 증가했다.
이석증은 귓속 반고리관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니며 극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귓속에 수만 개 이상 존재하는 이석은 우리 몸이 앞뒤·위아래로 움직이거나 기울어질 때 이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석 덩어리가 원래 있던 위치에서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이석증이 발생한다.
이때 특정 방향으로 몸이나 머리를 돌리면 강렬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비교적 흔한 질환인데, 특히 폐경 후 호르몬 변화와 골다공증으로 뼈 건강이 약해진 50대 이후 여성에게서 자주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 중 여성이 35만 명으로 70% 이상이었고, 여성 중에서도 50∼60대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랜 침상 생활도 이석증 위험을 높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서재현 교수는 “이석증 자체는 치료가 어렵지 않지만 재발할 수 있다”며 “재발을 예방하려면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는 활화산이 127개 있다. 화산과 공존하는 삶은 어떨까? ‘인도네시아 화산 트레일’을 주제로 한 이번주 EBS1 <세계테마기행>의 마지막 여정은 마다카리푸라 폭포에서 시작한다. 200m 높이를 자랑하는 이 폭포는 깊은 협곡, 울창한 열대우림, 여러 갈래로 나뉘는 물줄기의 조화가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어 ‘발리의 심장’이라 불리는 우붓으로 향한다. 우붓에서 신선한 과일을 사고, 발리식 통돼지구이 바비굴링 맛집을 찾아나선다. 바비굴링은 소나무 장작으로 3시간 동안 천천히 고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향신료 맛도 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서부의 조용한 마을 젬브라나는 메케풍이 유명하다. 메케풍은 수레를 끄는 물소들이 속도 경쟁을 하는 전통 경기다.맨발과 맨손으로 코코넛을 수확하는 현장도 따라간다. 이어 발리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바투르 화산을 색다르게 보는 법을 배운다. 사진 명소로 유명한 렘푸양 루후르 사원도 찾는다. 유별남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함께한다. 2일 오후 8시40분 방송.
울산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에 0-3으로 완패했다. 승점 37(9승10무13패)에 머문 울산은 10위로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둔 채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광주FC(승점 42)와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시즌을 파이널B에서 보내야 한다.
울산은 11위 제주(승점 32)와도 5점 차다. 2부로 직행하는 최하위 대구(승점 26)와는 11점 차이지만, 대구가 최근 6경기 3승2무1패로 급상승 중이어서 1부 잔류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울산 서포터석에서는 “정신차려 울산!”이라는 함성이 쏟아졌다.
반면 김천은 3연승을 달리며 승점 55(16승7무9패)로 선두 전북(승점 68)과의 격차를 13점으로 좁히며 2위를 굳혔다. 3위 대전(승점 52)과는 3점 차를 유지했다.
울산은 변칙적인 4-4-2 포백으로 반전을 노렸다. 전반 5분 허율의 위협적인 슛이 김천 골키퍼 김태훈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김천이 더 매서웠다. 전반 8분 곧 전역해 울산으로 복귀할 이동경(28)이 울산 실수를 틈타 조현우(34)와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빗맞았다.
김천은 울산의 측면 공격을 제어하며 빠른 전환 패스로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28분 이승원이 상대 공을 차단한 뒤 재빠르게 전진 드리블로 왼쪽에 달려든 이동경에게 연결했다. 이동경의 왼발 크로스가 조현우의 손에 살짝 닿았지만 오른쪽에서 대기하던 이동준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에도 김천은 완벽한 삼각 패스로 울산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이동경이 왼쪽을 파고든 뒤 수비를 제친 오른발 크로스를 박상혁이 노마크 헤더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을 맞혔다. 전반에만 김천이 슛 7개로 울산(2개)을 압도했다.
후반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5분 울산 보야니치의 프리킥이 위협적이었지만 김천이 다시 경기를 주도했다. 5분 뒤 이동경의 노마크 왼발 슛을 조현우가 왼다리를 뻗어 막아냈다. 이후에도 이동준, 김승섭이 줄기차게 울산 골문을 두드렸다. 울산은 수비 뒷공간 제어를 전혀 하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8분 루빅손 대신 엄원상을, 후반 23분 최석현과 라카바 대신 강상우와 이희균을 투입했다. 김천도 같은 시간 이동준 대신 원기종을 넣었다. 교체 자원을 살리는 것 역시 김천이 두드러졌다. 4분 뒤 원기종이 역습 때 번뜩이는 드리블로 울산 수비수 정승현의 무게중심을 무너뜨린 뒤 위협적인 크로스를 시도했다.
김천의 공세는 후반 33분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경의 간결한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정교한 오른발 슛으로 울산 골문 왼쪽을 갈랐다. 조현우도 손 쓸 수 없는 궤적이었다. 1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던 이동경은 시즌 10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10골-10도움(10-10)’을 달성했다.
기세를 올린 김천은 3분 뒤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박태준의 전진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울산 주장 김영권의 방어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12호 골이다. 곧 복귀할 울산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동경은 대구 세징야에 이어 이번 시즌 K리그1 두 번째 10-10을 달성했다.
같은 시간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꺾었다. 전반 2분 마사의 선제골로 앞서간 대전은 전반 34분 하창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이호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6분 마사, 후반 14분 에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14승10무8패(승점 52)를 기록한 대전은 3위를 유지했다. 포항은 2연패로 승점 48(14승6무12패)에 머물며 4위에 자리했다.
강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이석증 환자가 지난 5년 사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이석증(양성 발작성 현기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모두 49만4418명이었다.
2019년의 39만5510명에서 10만명 가까이(9만8908명·25%) 증가했다.
이석증은 귓속 반고리관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니며 극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귓속에 수만 개 이상 존재하는 이석은 우리 몸이 앞뒤·위아래로 움직이거나 기울어질 때 이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석 덩어리가 원래 있던 위치에서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이석증이 발생한다.
이때 특정 방향으로 몸이나 머리를 돌리면 강렬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비교적 흔한 질환인데, 특히 폐경 후 호르몬 변화와 골다공증으로 뼈 건강이 약해진 50대 이후 여성에게서 자주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 중 여성이 35만 명으로 70% 이상이었고, 여성 중에서도 50∼60대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랜 침상 생활도 이석증 위험을 높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서재현 교수는 “이석증 자체는 치료가 어렵지 않지만 재발할 수 있다”며 “재발을 예방하려면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는 활화산이 127개 있다. 화산과 공존하는 삶은 어떨까? ‘인도네시아 화산 트레일’을 주제로 한 이번주 EBS1 <세계테마기행>의 마지막 여정은 마다카리푸라 폭포에서 시작한다. 200m 높이를 자랑하는 이 폭포는 깊은 협곡, 울창한 열대우림, 여러 갈래로 나뉘는 물줄기의 조화가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어 ‘발리의 심장’이라 불리는 우붓으로 향한다. 우붓에서 신선한 과일을 사고, 발리식 통돼지구이 바비굴링 맛집을 찾아나선다. 바비굴링은 소나무 장작으로 3시간 동안 천천히 고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향신료 맛도 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서부의 조용한 마을 젬브라나는 메케풍이 유명하다. 메케풍은 수레를 끄는 물소들이 속도 경쟁을 하는 전통 경기다.맨발과 맨손으로 코코넛을 수확하는 현장도 따라간다. 이어 발리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바투르 화산을 색다르게 보는 법을 배운다. 사진 명소로 유명한 렘푸양 루후르 사원도 찾는다. 유별남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함께한다. 2일 오후 8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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