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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경주 APEC]이철우 경북지사 “APEC 계기로 한류 한껏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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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11-03 08:24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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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류를 한껏 띄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해 화제가 된 황남빵 등과 관련해 “K-푸드가 세계인을 사로잡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시 주석은 역사 문화도시 경주가 아름답다고 찬사를 한 데 이어 당나라 시대부터 중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강조했다”면서 “시 주석은 한중 정상회담 이후 이 대통령 주재 만찬 시 인사말에서 위와 같이 언급했으며, 한중 관계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욱 발전시키자고 강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은 측근들에게 경주가 2009년 방문 시보다 많이 발전했고 경주 황남빵이 맛있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각국 정상들에게 황남빵을 선물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미국 백악관 대변인도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해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극찬했다 하니 K-푸드가 세계인을 사로잡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며 “경주 APEC을 계기로 한류를 한껏 띄우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시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상태였던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시립동대문 도서관’이 21일 투심위를 최종 통과했다.
동대문구는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설치안건이 투자심의위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북권의 ‘랜드마크’역할을 기대했으나 사업보류로 주춤했던 도서관 건립사업이 이번 통과로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2026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시 투심위는 “사업운영 계획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보류결정을 내린 바 있다. 위원들은 도서관 설립에 투입되는 금액이 큰 데다 연간 수입 대비 운영비가 더 많이 들어가 만년 적자가 예상되는 점을 문제삼았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연면적 2만5531㎡ 규모에 토지비 83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만 2590억원이 투입된다. 당시 추산한 도서관 연간 수익은 12억인 반면 매년 88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대문구는 기존에 계획한 도서관의 각종 기능 설치 외에 전시·공연·가족공간 등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서관은 태양광·패시브 설계·옥상정원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감축이 가능한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립동대문도서관이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서고 등 자료이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통합관리시스템도 도입돼 시민이 한번만 가입하면 서울시립도서관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내부에는 서울50+캠퍼스, 서울시민대학, 서울형 키즈카페 등도 함께 들어선다.
이필형 구청장은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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