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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변호사 월요일부터 기온 5~10도 ‘뚝’, 내일은 더 떨어져···10월에 목도리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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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10-27 21:23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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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변호사 월요일인 27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오는 29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아침 기온은 지난 26일보다 5~10도 정도 큰 폭으로 떨어진 뒤, 28일에는 27일보다 1~3도 더 떨어지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기 연천·포천시, 강원 평창·횡성·철원군, 충북 진천·음성군, 경북 문경·영주시, 예천군 등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권과 충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 주의보도 발표된 상태다. 기상청은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서해에는 이날 오후까지,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이날 밤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오는 28일까지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특보가 발효된 해역에서는 바람이 시속 30~65㎞로 불고, 물결이 1.5~4.5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법원이 완제품을 사서 공공기관에 납품한 한국농아인협회에 ‘납품 제한’을 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이정원)는 최근 한국농아인협회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을 상대로 ‘직접 생산 확인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한유원의 손을 들어줬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속옷·운동복을 생산하는 피복 사업소와 자동제어장치 등을 제조하는 기전사업소를 운영하며 한유원에서 ‘직접 생산 확인 증명’을 받았다. 직접 생산 확인 증명을 받으면 공공기관 입찰에서 유리해진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제품 조달 계약을 하려면 중소기업의 ‘직접생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농아인협회도 판로지원법상 중소기업이다.
한유원은 2023년 10월 농아인협회가 조달청과 남성 운동복 남품 계약을 한 뒤, 외부 업체 완제품을 구입해 납품했다는 이유로 협회가 받은 직접 생산 확인을 취소했다. 한유원이 피복사업소, 기전사업소 양쪽의 직접 생산 확인을 모두 취소하자, 농아인 협회는 “기전사업소에서 받은 직접 생산 확인까지도 모두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직접 생산 확인증명서상 생산업체명은 협회로 기재돼 있을 뿐”이라며 “직접 생산 확인을 받은 것은 ‘협회의 피복사업소’가 아닌 ‘협회’임이 명백하다”고 봤다. 직접 생산 의무를 위반한 주체가 농아인협회이고, 피복사업소와 기전사업소는 협회의 지점이라 별개 단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농아인협회는 ‘이미 납품했던 제품에 부당한 재생산 요구를 받아 납기를 맞추기 어려워져 부득이하게 외주 제작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재생산 문제로 운동복을 직접 생산해 납품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무리하게 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생산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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