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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불법촬영변호사 전 세계 재난구호 현장에서 맹활약 중인 아이오닉5…현대차 “WFP와 손잡고 기후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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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12-23 11:1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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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불법촬영변호사 현대차가 유엔 소속의 식량 위기 대응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5 8대와 충전 인프라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필리핀 등 전 세계 구호지역으로 보내진 아이오닉5의 활약상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WFP의 노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현대차의 동행 의지를 담은 파트너십 영상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현대차의 차량 및 충전 인프라 기증은 지난해 7월 현대차와 WFP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아울러, 현대차는 WFP 지역 사무소가 있는 12개국에 모두 14개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로써 각 국가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전기 중 평균 84%를 외부 전력망이 아닌 태양광으로 직접 생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매년 52만달러(약 7억7000만원)에 해당하는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상을 보면 아이오닉5는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위치한 WFP 모빌리티 센터에서 양산을 앞둔 ‘투명 금속코팅 발열유리’ 등의 첨단 기술을 시범 적용해 지역별 구호 활동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재탄생한다.
해당 기술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전면 유리 안에 은을 포함한 20여개 금속을 10개의 매우 얇은 층으로 코팅한다.
이런 구조에 따라 유리가 48V 전압으로 열을 발산해 눈과 서리,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고, 더운 날씨에는 태양 에너지를 60% 차단하므로, 어떤 날씨에도 효과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친환경성과 긴 주행가능 거리, 통신과 전력이 끊긴 재난 상황에서 아이오닉 5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비상 통신 기기를 작동시키는 상황, 현장 요원들이 의약품이나 음료를 시원하게 운반할 수 있는 차량용 냉장고 등을 영상에서 소개했다.
현대차 전략기획담당 성김 사장은 “현대차는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사람과 물자의 이동 방식을 새롭게 바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WFP와 함께 구호 인력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퇴근 시간에는 주차장으로 전락해 사실상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인천~서울을 잇는 경인고속도로가 지난해 통행료 수입으로 462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은 462억원으로, 2016년 430억 이후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2016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거둬들인 통행료 누적액은 4356억원에 달한다.
이는 경인고속도로 통행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인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2016년 13만914대에서 지난해 19만1301대로 10년 새 46%나 폭증했다.
2024년 기준 인천방향은 9만6008대, 서울방향은 9만5293대로 양방향 모두 포화 상태다. 출근길 상행인 서울방향뿐만 아니라 퇴근길 하행인 인천방향까지 전 구간이 막히는 ‘교통지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는 인천시민들이 부담하고 있다. 경기 김포·부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운 분기점(JC)을 통해 진·출입하는 차량은 별도의 통행료 없이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반면 인천 미추홀구·동구·중구·서구 등 인천 기점에서 진입해 서울로 향하는 인천시민들은 꼬박꼬박 900원(편도 기준)의 통행료를 부담하는 불합리한 구조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민들은 부평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내고 불과 5분만 달리면 서울 신월IC 정체에 가로막히는 황당한 상황을 10년 넘게 반복하고 있다.
허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서비스 개선과 요금 체계의 ‘지역 간 심각한 형평성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1968년 12월 개통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는 건설비 회수율이 200%를 훌쩍 넘겼지만, 한국도로공사가 서비스 개선이나 요금 감면은커녕, 사실상 인천시민들을 도공의 수익 창출을 위한 ‘캐시카우(Cash Cow)’로 여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허 의원은 “하루 19만대가 오가는 도로를 ‘고속도로’라고 부를 수 있겠느냐”며 “인천시민들에게 경인고속도로는 ‘저속도로’이자 거대한 주차장으로, 통행료 징수 명분조차 희박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행료를 내는 시민들은 원활하게 달릴 권리가 있고, 도공은 고속도로라는 이름에 걸맞은 주행 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도공은 인천기점 차량에 대한 한시적 통행료 감면 등 합당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했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19일 이뤄진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김정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범계·박주민 의원, 이종걸·표창원 전 의원,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보좌관 및 당직자 등 10명에 대해 선고를 한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2019년 4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법안 등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지를 두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대치를 벌이다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건이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한국당 의원·당직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거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범계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 박주민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하는 등 피고인들에게 200만~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같은 사건으로 기소됐던 국민의힘 관계자 26명은 모두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당선무효형을 피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항소를 포기했지만 일부 피고인이 항소해 재판은 2심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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